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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리그에 또 다시 찾아온 선수 음주운전 적발 기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선수 소개

□ 김정호

 - 출생 : 1998년 4월 7일 (25세)

 - 신체 : 185cm 78kg

 - 소속팀 : 강원 FC

 - 포지션 : 골키퍼

 

 

음주 운전  적발

올시즌 하위권에서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강원 FC 분위기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원 FC는 오늘(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1일 오전 김정호 선수가 음주 운전을 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정호 선수의 포지션은 골키퍼로 올 시즌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한 전력 외 선수이지만 강등권 탈출을 위해 처절한 싸움을 이어가야 하는 팀 분위기에는 분명 악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강원 구단은 김정호 선수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고 연맹은 규정에 따라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간 금지하는 징계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징계로 김정호 선수의 출장을 우선 금지시키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정할 예정입니다. 

 

 

올해만 3번째 음주 운전 적발

이번 김정호 선수의 음주 운전으로 인해 올해만 K리그 선수의 음주 운전 물의만 3번째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 당시 2부 리그인 K리그2 득점 1위를 달리던 FC 안양의 조나탄 모야 선수가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하는 음주 운전을 했고 구단은 즉각 조나탄과의 계약을 해지하며 방출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 8월에 수원FC의 간판 공격수인 라스 벨트비크 선수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라스도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연맹은 15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라스 선수도 사건 이후 바로 짐을 싸고 한국을 떠나야했습니다. 올해만 세 번째 음주 운전 문제가 발생한 K리그의 조금 더 강한 징계와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앞선 두 선수의 징계 수준을 고려했을 때, 김정호 선수에게도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음주 운전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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