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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삼성라이온즈 새 단장 선임을 소개하겠습니다.


인물 개요

□ 이종열
- 출생 : 1973년 1월 28일 (50세)
- 직책 : 삼성라이온즈 단장
- 주요 직책 : SBS Sports 해설위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


이종열 삼성라이온즈 신임단장

인물 소개

이종열 신임 단장은 1991년 LG 트윈스에 입단하여 2009년까지 트윈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입니다. KBO를 대표하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통산 19시즌 1,657경기를 출장하면서 1,175안타 타율 .247를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 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미국 유학을 다녀와서 8년 동안 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을 하며 주요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전력 분석원, 수비 코치 등을 역임했습니다. 야구계에서는 엄청난 학구파로 유명하며 최근에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팀 수비코치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구단 최초 선수 출신 단장

명실상부 KBO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몇 년간 긴 암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오늘 최종전 한화의 승패에 따라 8위 또는 9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암흑기 동안 팀을 이끌었던 홍준학 단장의 행보에 많은 삼성 팬들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부진한 팀 성적에 따라 단장 교체가 진행되었습니다. 10월 초부터 여러 유튜브 채널과 기사를 통해 LG 트윈스 선수 출신 신임 단장이 부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고 이에 박용택, 이종열, 김재현, 류지현 등의 트윈스 출신 야구인들이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문대로 이종열 신임단장이 부임했고 이는 라이온즈 역사상 최초의 선수 출신 단장이 선임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동안 기업인이 운영하던 라이온즈를 선수 출신 지도자 이종열 단장이 어떤 식으로 무너져있는 팀을 살리고 재기에 성공할 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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