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최근 '헤어지자 말해요'라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박재정'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적 사항
- 출생 : 1995년 12월 25일 (27세)
- 고향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신장 : 180cm
- 방송 데뷔 : 2013년 Mnet 슈퍼스타K 5 우승
- 정식 데뷔 : 2013년 11월 20일 싱글 앨범 '첫눈에'
화려한 시작, 그리고 바로 찾아온 시련
박재정은 2013년 당시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슈퍼스타K 5에 출연하여 우승까지 차지하며 가수 생활의 화려한 시작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 1~4 시즌에 비해 대중의 관심도가 매우 떨어지는 시즌이었던 관계로 대중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11월에 첫 싱글 앨범 '첫눈에'를 시작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진행했지만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대중에게서 점점 잊혀지는 수 많은 가수 중 한명으로 사라지는가 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큰 성공
그렇게 슬럼프에 빠져 어려움을 겪던 박재정에게 일생일대의 큰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2021년 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한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최종 멤버로 발탁이 된 것입니다. 당시 새로운 블라인드 테스트 개념과 '김태호-유재석-음악 경연'은 필승이라는 법칙이 이어지며 대중들의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박재정은 최종 8인에 뽑혀 '지석진', 'KCM', '원슈타인'과 4인조 그룹 M.O.M을 결성하게 됩니다. M.O.M으로 발매한 '바라만 본다'가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큰 사랑을 받으며 그 동안의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됩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M.O.M 멤버들과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며 '듣고 싶을까', '지금 고백합니다' 등 곡 발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SG 워너비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고 예능에서 엉뚱한 캐릭터를 얻어 여러 예능에 섭외를 받게 됩니다. 전참시,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여 인간 박재정의 모습과 매력을 잘 보여주었고 특히 연예계 유명한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열혈팬의 모습을 알리게 됩니다. 이에 수원 삼성 경기의 시축에도 참가하게 됩니다.
솔로 가수로서의 업적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박재정에게도 하나의 숙제 또는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바로 솔로 가수로서의 경쟁력과 히트곡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그에게 환한 빛을 주는 노래가 나타납니다. 본인이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발라드곡 '헤어지자 말해요'입니다. 본인의 솔로 첫 정규앨범 'Alone'의 타이틀곡으로 감미롭고 가슴 아픈 정통 발라드 곡입니다. 중저음의 박재정 음색으로 정말 높은 고음이 이어져서 많은 남성분들에게 도전 곡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매우 높은 음까지 올라감에도 본인의 음색을 그대로 이어가서 부르는 박재정의 실력에 대중들은 다시 한 번 감탄하고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론
오랜 무명 시간을 견뎌내고 꿋꿋이 본인의 길을 걸으며 음악 활동을 했고 그 결과 데뷔 10년만에 솔로 가수로서 큰 빛을 내기 시작한 박재정 가수님의 앞길이 더욱 기대되고 K-발라드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좋은 노래를 많이 불러주시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