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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 NBA 드래프트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하게 된 '빅터 웸반야마'를 소개하겠습니다.

인적 사항

- 출생 : 2004년 1월 4일 (19세)

- 국적 : 프랑스 / 콩고민주공화국

- 소속 : 샌안토니오 스퍼스

- 신장(윙스팬) : 222cm(243.8cm)

- 체중 : 107.5kg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 센터

 

언론 평가

큰 키와 윙스팬, 스피드, 드리블, 수비력, 슛 터치, 멘탈 등 농구 선수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멀리뛰기 선수였던 아버지와 농구선수였던 어머니의 DNA를 잘 물려 받은 영향이 아닌가 합니다. 보통 키가 크고 마른 선수들이 공격에서는 재능을 보여도 수비에서의 적극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웸반야마는 프랑스 리그와 D리그에서 수비에서도 재능과 적극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은 부상만 없다면 르브론 이후 리그를 지배할 최고의 재능으로 인정을 하고 있으며, 데이비드 로빈슨과 팀 던컨 등 1순위 빅맨을 잘 활용하여 팀 성적 부흥을 일으켰던 포포비치 감독과의 호흡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플레이 스타일 및 성향

본인은 인터뷰를 통해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케빈 듀란트의 장점을 닮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의 플레이를 즐겨 보고 팬이었다고도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플레이 스타일은 유려한 볼 핸들링과 뛰어난 슈팅, 윙 디펜스까지 가능한 부분이 듀란트와 흡사하고 높이와 3점슛 터치는 포르징기스를 연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신체적 재능에도 불안정한 멘탈과 사생활로 무너진 수많은 유망주들과는 다르게 이 어린 선수의 취미는 독서라고 합니다. 그만큼 차분한 성격과 훌륭한 멘탈리티를 가진 부분도 이 선수의 NBA 성공기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결론

르브론과 커리 이후에 전국구 스타가 없고, 기대했던 스타 유망주들이 부상, 사생활 등으로 점점 무너져 가고 있던 NBA에게 구세주와 같은 선수가 나타났습니다. 가능성과 스타성을 본 나이키는 이미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과연 이 괴물같은 신체 능력과 훌륭한 멘탈리티를 가진 이 프랑스산 괴물이 기대만큼 NBA를 정복할 수 있을지 다음 시즌에 NBA를 열심히 챙겨볼 이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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