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일 1단어를 추측하여 맞히는 게임인 꼬맨틀을 소개하겠습니다.
꼬맨틀이란?
꼬맨틀은 매일 지정되는 단어를 맞히는 게임으로 사용자가 단어를 추측하면 추측한 단어가 정답 단어와 얼마나 유사한지 유사도 점수를 알려주고 사용자는 그 유사도를 이용하여 정답 단어를 맞혀야 합니다. 정답 단어는 명사, 동사, 형용사 등 모든 품사를 포함하고 품사의 기본형만 해당됩니다. 정답 단어는 무조건 2글자 이상이지만 추측시에는 1글자 단어도 추측 가능합니다. 자정을 기준으로 매일 단어가 바뀌기 때문에 오늘 안에 단어를 맞히지 못하면 더 이상 해당 단어는 맞힐 수 없습니다. 꼬맨틀의 원칙은 "하루에 한 번만, 모두가 동일한 정답'이라고 합니다.
유사도란?
그럼 꼬맨틀에서 말하는 유사도는 어떤 것일까요? 사용자가 추측한 단어와 정답 단어가 의미적으로 얼마나 비슷한지를 의미하는 점수이고 -100~+100까지 숫자로 계산되어 있습니다. +100에 가까울 수록 유사 정도가 매우 크다는 의미이며 유사도 순위 1,000위 안에 추측한 단어가 있을 경우에는 유사도 순위도 함께 제공합니다. 꼬맨틀의 유사도는 단어의 철자 유사도가 아닌 의미에 대한 유사도라는 점을 유의하여 추측할 때 참고를 해야합니다.
꼬맨틀 추측 노하우
제가 올 초부터 꽤나 많은 꼬맨틀을 진행해 본 노하우를 공유 드립니다. 어차피 처음 꼬맨틀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럴 때는 넓은 의미의 단어를 아무거나 입력하며 유사도를 올려가야 합니다. 저는 보통 시작 단어를 '많다' '적다' '사람' '사랑'으로 시작합니다. 정답 단어 대부분의 품사가 명사 또는 동사이기에 확률적으로 명사/동사로 접근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다보면 명사와 동사 중에 유사도가 평균적으로 높은 품사가 있는데 그럼 정답이 유사도가 높은 품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가끔 명사, 동사가 애매하게 유사도가 나온다면 '그리고', '매우'와 같은 접속사나 부사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식으로 정답 단어의 품사를 먼저 잡고 맞혀 가야합니다. 그 다음 노하우는 유사도가 두 자리수 이내인 단어가 나오면 해당 단어와 관련되거나 비슷한 의미의 단어들을 쭉 입력하며 좁혀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팁은 해당 단어를 네이버 사전에 검색을 하면 유의어/반의어란에 여러 관련 단어가 나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많은 정답을 얻어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유사도 순위가 높다고 해서 그 한 단어에 너무 얽매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한 번 그 단어에 꽂히면 너무 그 분야로만 파고 들게 되고 정답과 멀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유사도 1위를 초반에 얻어내고도 300개 이상의 단어를 칠 때까지 정답을 못구한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답 단어를 추측할 때 유사도 순위가 높은 단어와 관련된 단어를 입력하되 조금은 폭 넓은 범위로 입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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