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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 할아버지 역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던 배우 오영수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영화 '대가족'에서 통편집되며 하차했습니다. 대신 배우 이순재씨가 대신 투입되었습니다.

인물 소개

□ 오영수

- 본명 : 오세강
- 출생 : 1944년 10월 19일 (79세)
- 신체 : 175cm
- 데뷔 : 1968년 연극 '낮 공원 산책'
- 상훈 : 화관문화훈장 수훈(2019)
- 주요 수상 :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2022)


배우 오영수 하차

오징어게임 '오일남'으로 인생 역전

배우 오영수씨는 1944년생으로 연극 원로 배우입니다. 2000년대 전까지는 대부분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몇몇 작품에서 주로 노승 역할로 얼굴을 조금씩 알렸습니다.
그럼에도 대중적 인지도가 거의 없었던 그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옵니다. 2021년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1번 오일남으로 출연하여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 것입니다.
극 중 '이러다 우리 다 죽어'는 여러 곳에서 패러디와 성대모사를 할 만큼 유명해졌고 드라마는 더욱 승승장구하며 미국의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오영수씨 본인도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드라마 하나로 인생 역전을 이루며 인생의 황혼기에 황금기가 찾아오는 듯 했습니다.


배우 오영수 하차

강제추행 혐의로 추락

이렇게 황금기를 맞이하는 듯 했던 그에게 치명적인 일이 하나 터지게 됩니다. 2022년 11월, JTBC 단독 보도를 통해 오영수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전해진 바로는 2017년 오영수씨는 한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혐의로 2021년 말 고소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A씨는 이의신청을 했고 수사를 이어온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오영수씨를 기소했습니다.
혐의 이후 오영수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며 지난 2024년 2월 2일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에서 검찰은 오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런 논란에 의해 오씨가 출연했던 정부 규제혁신 광고 등의 광고의 송출 중단뿐 아니라 2023년 촬영을 마친 영화 대가족에서도 통편집 당하며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촬영된 분이 날아가며 재촬영이 불가피해진 영화 대가족측은 오씨 대신 배우 이순재씨가 투입되어 다시 촬영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배우 오영수씨의 연기 인생은 오랜 기다림 끝 불꽃 같은 전성기가 왔지만 좋지 않은 스캔들로 급격하게 이미지가 추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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