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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전해진 연예계 마약 스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40대 男 톱배우,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 중

올 상반기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톱배우 유아인 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로 충격을 준 연예계 마약 스캔들이 다시 한 번 터졌습니다. 어제(19일) 인천경찰청 마약 범죄 수사계는 강남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 수사를 하던 중 첩보를 입수해 마약 투약 혐의로 영화 배우인 40대 남성 등 8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종사자 등이 있지만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단연 40대 남자 톱배우입니다. 여러 기사를 통해 해당 배우를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까지 언급된 단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
  • 저음이 매력적인 40대 남자 톱배우
  • L씨로 표기하는 기사들도 많음

이런 언급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생충, 잠 등에 출연한 이선균 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 이선균 배우는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로 데뷔하였고 영화계를 대표하는 저음이 매력적인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것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뉴스에서 언급된 위 단서들이 사실이라는 보장도 없기에 섣부른 추측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선균 배우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황으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화제가 된 3년 전 사주풀이 (이선균배우 관련 4:15부터)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 유아인

 - 본명 : 엄홍식

 - 출생 : 1986년 10월 6일 (37세), 대구

 - 신체 : 179.5cm

 - 주요 작품 : 베테랑, 지옥 등

이번 마약 스캔들에 앞서 올해 가장 충격적인 마약 관련 소식이었던 유아인 배우가 어제 오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현재 유아인 배우는 프로포폴 등 4종 마약을 181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봉인은 수사 과정에서 대마를 제외한 마약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불구속 기소에 앞서 유씨는 두 차례나 구속을 모면했습니다. 두 번이나 구속에 실패한 검찰은 이번에는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긴 후 사법경찰과 협의해 유씨의 코카인 사용 혐의와 해외로 도피한 공범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위너 출신 남태현-방송인 서민재 첫 공판

같은 날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씨와 하트시그널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서민재씨도 마약 투약 혐의 첫 공판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에 필로폰을 매수하여 물에 희석해 투약한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판 이후 인터뷰에서 남태현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현재 마약 재활 센터에 입소해서 치료를 받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민재씨 역시 마약 관련하여 회복하고 있고 본인과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처벌을 달게 받고 남은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서민재씨가 본인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폭로 글을 알리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 사실과 함께 마약 투약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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