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NBA에서 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인-시즌 토너먼트에서 LA 레이커스가 우승한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대회 소개
□ NBA 인-시즌 토너먼트
NBA 인-시즌 토너먼트는 NBA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즌 중반 대회로, 축구에서의 챔피언스리그, 컵대회와 비슷한 성격의 대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동/서부 각 컨퍼런스에서 조별리그, 준결승,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각 컨퍼런스 우승팀 간 결승전을 치뤄 챔피언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챔피언 결정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정규 시즌 성적에 포함이 되며, 정규 시즌과 구분을 위해 각 팀들은 City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특별 제작된 코트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각 컨퍼런스의 결승과 파이널 결정전은 라스베가스 중립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초대 챔피언 - LA 레이커스, MVP - 르브론 제임스
시즌 초반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LA 레이커스는 인-시즌 토너먼트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플레이오프와 같은 단기전의 제왕 르브론 제임스가 이끌며 파이널 결정전에 올라온 LA 레이커스의 상대는 보스턴, 밀워키와 같은 강팀을 꺾고 올라온 인디애나 페이서스였습니다. 인디애나는 차세대 포인트가드로 손꼽히는 할리버튼의 엄청난 활약으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레이커스의 두 기둥인 르브론 제임스(24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앤써니 데이비스(41득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가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인디애나의 골밑을 폭격하며 인디애나의 돌풍을 꺾고 인시즌 토너먼트의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우승이 아닌 조별 예선부터 7전 전승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차지한 우승컵이었고 NBA 역사에서 초대 우승이라는 영원한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인시즌 토너먼트의 초대 MVP는 7경기 내내 팀을 이끌며 단기전의 제왕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 '킹' 르브론 제임스가 차지했습니다. 현재 NBA 선수와 관계자, 팬,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아담 실버 총재의 뛰어난 기획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인시즌 토너먼트가 다음 시즌부터 얼마나 더 발전한 형태로 진행될 지 기대됩니다.

21년차 39살 르브론 제임스 시즌 성적
- 득점 : 25.0점(15위)
- 리바운드 : 7.5개
- 어시스트 : 6.6개(14위)
- 스틸 : 1.4개(17위)
- 3점슛 성공률 : 40.7% (커리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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