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 이정후 시즌 아웃 부상

오늘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실시 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 '이정후'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올시즌 성적

- 타율 : 0.319 (6위)

- 홈런 : 6개

- 안타 : 105개(공동 2위)

- 타점 : 45점 (공동 12위)

 

부상 소식

올시즌 초반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극심한 부진에 많은 야구팬들로 하여금 걱정을 하게 했던 이정후 선수. 하지만 역시 최고의 타자답게 점점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예전의 이정후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팀 성적도 9위로 부진한 상황에서 후반기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정후 선수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상 과정

안타까운 소식은 어제(7/23) 있었던 롯데와의 경기 후반에 발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 선수는 8회말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 되었습니다. 데뷔 이후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활약했던 이정후 선수의 부상이었기에 야구 팬들은 더욱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골절이 아니라는 소견이 전해지며 팬들은 안도하게 되었지만 이어서 청천벽력 같은 시즌 아웃 소식이 전해지게 됩니다. 바로 왼쪽 발목 신전지대라는 부위에 손상이 발견되면서 수술이 불가피하게 된 것입니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이 3개월 정도라고 알려져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반응형

미치는 영향

이정후 선수의 시즌 아웃 부상은 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 뿐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최근 부진을 거듭하며 9위로 팀성적이 추락한 키움 히어로즈에게 중심이자 간판 타자인 이정후 선수의 시즌 아웃은 후반기 반등 계획에 치명적인 차질이 발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부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팀에게도 큰 손실이 되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올해 9월에 개막을 하기 때문에 10월에 복귀가 가능한 이정후 선수는 사실상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한국 야구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뛰어난 타자이기에 이정후 선수의 부상 소식은 모든 소속팀과 팬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결론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타자 이정후 선수의 부상이 앞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한국을 빛낼 커리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랍니다. 늘 그렇듯이 제 역할을 해주고 큰 능력을 보여주던 이정후 선수의 건강한 복귀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