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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한국 수영계의 간판 스타이자 제2의 박태환으로 불리며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황선우 선수(20세, 강원도청)가 어제(13일) 오후 저녁 7시 30분경 뺑소니 의심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피해자와 합의를 봤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사건 내용

황선우 선수는 자차를 운전하여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들어가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을 사이드미러로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사이드 미러가 부서질 정도로 충격이 있었지만 다행히 피해자는 큰 부상은 없었고,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서 조사하던 중 다시 돌아온 황선우 선수가 본인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수영연맹 측은 황선우 선수는 무단횡단을 하던 피해자를 피하며 횡단보도를 지났고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수촌에 도착하니 사이드 미러가 부서진 걸 확인했고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갔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연맹 측에서는 뺑소니 사고가 아니고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봤기에 올해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관련 규정을 확인하여 입장 정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수 소개

- 이름 : 황선우

- 출생 : 2003년 5월 21일 (20세)

- 신체 : 187cm 76kg

- 수상 기록

 · 세계 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 2회, 은메달 1회, 동메달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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