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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많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을 제치고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득점 행진을 올리고 있는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세루 기라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선수 소개

□ 세루 기라시
 - 출생 : 1996년 3월 12일 (27세)
 - 국적 : 기니
 - 신체 : 187cm 82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주발 : 오른발
 

 

압도적인 득점 행진

세루 기라시 선수는 정우영 선수와 함께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스트라이커입니다. 8경기까지 진행된 현재 기라시 선수는 8경기 14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 행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의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 1순위는 단연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이었습니다. 해리 케인 선수도 엄청난 이적료와 기대에 부흥하며 적응 기간 필요 없이 8경기 9골이라는 어마무시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지만 같은 기간 14골을 기록한 기라시에게 밀리는 느낌입니다. 기라시 선수는 작년 시즌을 앞두고 스타드 렌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하면서 28경기 14골 2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으로 강등권 싸움 중이던 팀의 극적인 잔류에 기여했습니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시즌 전에 슈투트가르트에 900만 유로(한화 약 129억) 이적료에 완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렇게 시즌이 개막하고 기라시는 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8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6라운드 쾰른 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 득점을 기록했고 그중 5경기에서 멀티골(2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팀은 이런 기라시의 괴물 같은 득점 행진 덕분에 강등권을 헤매던 지난 시즌과 180도 달라진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8라운드까지 7승 1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레버쿠젠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습니다. 거함 바이에른 뮌헨(3위)보다도 순위표 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득점왕은 해리 케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라시 선수가 초반의 반짝임이 아니라 시즌 끝까지 득점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분데스리가를 지켜보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정우영 선수(우)와 세루 기라시 선수(좌)

 

분데스리가 득점순위(8R 기준)

순위선수소속팀득점도움
1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141
2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94
3빅터 보니페이스레버쿠젠73
3요나스 빈볼프스부르크71
5로이스 오펜RB 라이프치히62
5리로이 자네바이에른 뮌헨61
5막시밀리안 베이어호펜하임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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