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하와이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며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류준열의 전 애인인 혜리와 한소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한 신경전 및 여러 스토리를 시간 순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2023년 11월) 7년 연애의 마침표
배우 류준열과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7년 여간의 연애를 이어가다 지난해 11월 결별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애하는 동안 구설수 하나 없이 조용히 잘 사겨왔던 커플이기에 많은 팬들은 이들의 결별 소식을 더욱 안타까워했습니다.
[뉴스 소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류준열-혜리 결별 발표
오늘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배우 류준열님과 혜리님의 결별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인물 소개□ 류준열 - 출생 : 1986년 9월 25일 (37세) - 신체 : 183cm 70kg - 소속사 : 씨제스 스튜디오 -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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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류준열 사진전에 방문한 한소희
류준열과 혜리가 헤어지고 며칠 뒤에 한소희가 친동생과 함께 류준열의 사진전을 찾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SNS에 류준열이 홍보대사로 활동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과 연관된 북극곰 인형을 껴안은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친분으로 인해 방문한 것으로 생각이 되었지만 이후 여러 의혹에 의해 사진전 방문 시점이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에 가장 큰 포인트가 됩니다.
(2024년 3월 15일) 류준열-한소희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
그리고 어제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두 사람이 연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습니다.
이런 열애설에 대해 양측은 각자가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지만 서로 개인 스케줄에 의해 간 것이고 사생활 영역이라 노코멘트 하겠다는 입장으로 열애설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2024년 3월 15일) 열애설 직후 혜리의 스토리와 언팔
여기까지는 훈남훈녀 커플의 열애설 정도로 끝날 일이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온 직후 혜리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로 인해 세 사람의 삼각 관계나 환승 연애 등 좋지 않은 의혹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혜리는 열애설 직후 개인 SNS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짧은 문구를 적었는데 이 부분이 류준열 한소희 커플에 대한 저격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발전된 것입니다.
그리고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이 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스토리 게시와 함께 혜리가 류준열을 언팔로우(팔로우 끊기)를 하면서 점점 더 큰 의혹으로 번졌습니다.
(2024년 3월 15일) 한소희의 스토리 대응으로 인한 의혹 확산
이런 논란과 의혹에 일부 사람들은 과한 의미부여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한소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환승이 아니라고 해명을 하는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줄에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문장을 쓰면서 앞서 '재밌네'라고 한 혜리를 저격하고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더 큰 의혹과 논란이 생성됩니다.
분명 세 사람 사이에 뭔 일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2024년 3월 16일) 류준열 한소희 열애 공식 인정
이렇게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논란이 계속되자 노코멘트로 일관하던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한소희는 오늘 오전 장문의 글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전 의혹에 대해서도 사진전을 통해 만난것은 사실이지만 전시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될 수도 있다고 들어서 인사차 들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혜리를 저격한 듯한 스토리에 대해서는 본인이 찌질하고 구차했다고 인정하며 환승이라는 루머에 화가 나서 이성을 잠시 잃었다고 반성했습니다.
한소희에 이어 류준열도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혜리와 결별 이후 한소희와 열애를 시작했고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억측 및 비방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어 사생활임에도 열애를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상황적으로 많은 추측이 나올 수는 있지만 대상 사람들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는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