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개] 전 야구선수 정수근, 맥주병 폭행에 이어 아내 골프채 폭행 혐의로 체포

☆ 요약 ☆

최근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일행을 폭행하여 경찰 조사를 받던 전 야구선수 정수근씨가 이번에는 음주 상태에서 골프채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 술자리 일행 맥주병 폭행 ('23.12.21)

- 아내 골프채 폭행 ('24.1.20)

 

인물 소개

□ 정수근

 - 출생 : 1977년 1월 20일 (46세) 

 - 신체 : 178cm 70kg

 - 프로입단 : 1995년 OB 베어스 입단

 - 통산 성적 : 1544경기 .280 1493안타 24홈런 450타점 866득점 474도루

 

전 야구선수 정수근 폭행

 

맥주병에 이어 골프채 폭행

전 야구 선수 정수근씨는 현역 시절 KBO를 대표하는 최고의 리드오프였습니다. 빠른 발과 주루 센스로 통산 474도루를 기록했고 최초의 6년 FA 계약이라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하지만 수차례 음주 상태에서의 폭행, 운전 등의 사고로 탄탄대로 같은 커리어를 불명예와 함께 일찍 마쳐야 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여러 차례 음주 관련 사건사고로 대중들에게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21일 술자리에서 3차를 가지 않겠다고 한 일행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두 차례 가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폭행을 당한 일행은 두피 찰과상과 두개관 내 출혈, 뇌진탕후증후군, 경추 염좌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피해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고 말했고 경찰측은 조만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소개] 前 야구 선수 정수근, 음주 폭행 혐의로 피소

 

이런 와중에 한 달만에 또 다시 정수근씨의 폭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아내를 향한 폭행이었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5시 경기 남양주시 자택에서 정씨는 아내의 이마 부분을 유틸리티 골프채로 폭행한 혐의로 체포 되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골프채로 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 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음주 상태였던 정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치시키고 다음 주중에 정씨와 아내를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계속되는 음주 관련 사고에 많은 대중들로부터 현재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정씨에게 어떤 법적 조치가 취해질 지 궁금해 집니다.

 

전 야구선수 정수근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