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요약 ☆

최근 방송 활동을 이유로 농구부 감독직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이 특별 장학에 나섰습니다. 현 감독의 방송 활동이 정상적인 겸직 범위를 넘어 감독직을 불성실하게 이행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동시에 현주엽 감독의 두 아들이 휘문중 농구부에 들어가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있는 상황입니다.

 

현주엽 감독 논란 및 의혹

1. 감독직 불성실 수행

이달 초 서울시 교육청에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에 대한 탄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현 감독이 방송 활동을 이유로 농구부 훈련이나 경기에 자주 빠졌다는 것입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시 교육청은 감사 이전 단계인 특별 장학에 나섰습니다.

특별 장학을 통해 교육청은 현 감독이 휘문고와 계약한 주당 40시간 근무에 미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보충을 위한 훈련 기록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논란에 대해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 9인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부인 사칭의 음해성 민원이라고 주장하며 현주엽 감독을 옹호했습니다. 현 감독의 주 1회 촬영 스케줄은 이미 모든 학부모들의 동의를 미리 받은 사안이었으며 늘 야간 훈련 또는 주말 훈련에 감독이 참석하면서 전임 감독에 비해서도 훈련량이 월등히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학부모들의 보호에도 불구하고 불성실 이행에 대한 정황을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은 조만간 감사관실에 감사 요청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농구선수 은퇴 후 특유의 깔끔한 먹방으로 많은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은 현주엽 감독은 현재 개인 유튜브와 여러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과 휘문고 농구 감독을 겸하고 있습니다.

 

현주엽 감독 논란

 

2. 현주엽 감독 휘문중 농구부 입부 특혜 의혹

현주엽 감독의 두 아들이 휘문중 농구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휘문중 농구부 감독은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휘문재단 사무국장으로부터 작년 3월에 현주엽 감독 아들을 농구부에 넣어주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휘문중 농구부 선수가 17명이라 다른 선수의 입학을 거절한 상태였는데 재단의 지시를 거절할 수 없어 형식적인 절차를 거쳐 현 감독의 두 아들은 농구부에 합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농구부 입부 특혜 의혹에 대해 현 감독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고 아들들이 키도 크고 체육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아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절대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특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학재단의 학사개입에 해당될 수 있어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의혹과 논란에 대해 현주엽 감독은 조만간 해명 및 반박을 공식적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