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장정이 마무리된 2023 K리그1 시즌 결과를 소개하겠습니다.
최종 순위
순위 | 팀 | 승점 | 승 | 무 | 패 |
1 | 울산 | 76 | 23 | 7 | 8 |
2 | 포항 | 64 | 16 | 16 | 6 |
3 | 광주 | 59 | 16 | 11 | 11 |
4 | 전북 | 57 | 16 | 9 | 13 |
5 | 인천 | 56 | 14 | 14 | 10 |
6 | 대구 | 53 | 13 | 14 | 11 |
7 | 서울 | 55 | 14 | 13 | 11 |
8 | 대전 | 51 | 12 | 15 | 11 |
9 | 제주 | 41 | 10 | 11 | 17 |
10 | 강원 | 34 | 6 | 16 | 16 |
11 | 수원FC | 33 | 8 | 9 | 21 |
12 | 수원 | 33 | 8 | 9 | 21 |
울산 왕조의 시작?
이번 시즌 울산은 압도적인 전력과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라이벌인 전북을 1:0으로 꺾고 완벽한 시즌 마무리에 성공했습니다. 2위인 포항과의 승점 차이는 무려 12점. 지난 시즌에 전북의 추격을 따돌리고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던 울산은 이로써 리그 2연패에 성공했고 그동안 같은 집안 라이벌인 전북에게 밀려왔던 설움을 떨쳐 내고 앞으로 울산 왕조를 세울 수 있을지, 아니면 전북을 필두로 한 상위권 팀들의 거센 도전에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할 지 내년 시즌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광주의 ACL 진출, 그리고 명가 수원의 몰락
올해 K리그는 많은 인기와 함께 흥행까지 성공적이었습니다. 특히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는 이번 시즌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승격팀으로서 돌풍을 끝까지 유지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따내는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1~4위까지 주어지는 ACL 출전권은 1위 울산, 2위 포항, 3위 광주, 4위 전북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영광과 반대로 전통의 명가이자 강팀인 수원 삼성은 최종전에서 강원 FC와 비기며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고 바로 강등이라는 불명예를 얻어 많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창단 이후 첫 강등이 확정된 직후 염기훈 감독대행은 홈팬들에게 사과를 하며 눈물을 보였고, 많은 수원 삼성팬들 역시 아쉬움과 슬픔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득점 순위
순위 | 선수 | 소속팀 | 득점 | 도움 |
1 | 주민규 | 울산 | 17 | 2 |
2 | 티아고 | 대전 | 17 | 7 |
3 | 제카 | 포항 | 12 | 7 |
4 | 나상호 | 서울 | 12 | 4 |
5 | 바코 | 울산 | 11 | 1 |
※ 17점으로 주민규와 티아고가 동률이지만 출전 시간이 더 적은 주민규 선수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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