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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 FA 최대어로 꼽힌 양석환 선수의 FA 계약을 소개하겠습니다.

선수 소개

□ 양석환
- 출생 : 1991년 7월 15일 (32세)
- 신체 : 185cm 98kg
- 포지션 : 1루수, 지명타자
- 입단 : 2014년 2차 3라운드 전체28번 LG트윈스
  - 23시즌 기록 : 140경기 147안타 21홈런 89타점


트레이드 성공 사례

양석환 선수는 LG 트윈스 시절 거포 내야수 유망주로 기대를 많이 모았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기회를 받지 못하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습니다. 마침 오재일 선수가 FA가 되면서 삼성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1루 거포가 필요했던 두산과 좌투수가 필요했던 LG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21년 3월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두산으로 이적한 양석환 선수는 바로 포텐셜을 터트리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1년부터 올시즌까지 넓은 잠실 구장으로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세 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파워를 자랑하면서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습니다.


4+2년 총액 78억원으로 잔류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두산은 양석환 선수를 잡는 방향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첫 만남부터 분위기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두번째 만남에서 빠르게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계약 규모는 4+2년 총액 78억원으로 처음 4년 동안 최대 65억원(계약금 20억, 연봉 총액 39억, 인센티브 6억)을 받게 되고 4년 계약이 끝나고 난 후 2년 총액 13억원의 팀-선수 상호 옵션이 포함된 형태입니다.
양석환 선수는 계약 직후 처음부터 두산에 남고 싶었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했던 두산이 내년에는 절치부심해서 더 넢은 곳을 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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