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NBA 역대 최고의 3점 슈터이자 이번 파리 올림픽 미국 대표팀 금메달의 주역인 스테픈 커리가 원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 재계약에 동의했습니다. 연봉은 역대 최고액인 6,260만 달러(한화 약 835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로써 스테픈 커리는 26-27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
□ 스테픈 커리
- 출생 : 1988년 3월 14일 (36세)
- 신체 : 188cm 84kg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프로 입단 : 2009년 1라운드 7순위(골든스테이트)
- 등번호 : 30번
- 통산 성적 : 15시즌 956경기 24.8득점 4.7리바운드 6.4도움 0.2블록
- 통산 3점슛 개수 : 3,747개 (1위)
- 수상 내역 : NBA 우승 4회, 파이널 MVP 1회, NBA 정규시즌 MVP 2회
NBA 역대 최고 연봉자 등극
스테픈 커리는 이번 1년 연장 계약으로 NBA 역사상 최고 연봉자에 등극했습니다. 무려 835억원으로 원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재계약을 맺은 커리는 2026-27시즌까지 팀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커리는 이번 연장 계약이 승리를 위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할 우승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준 커리는 그 동안 4번의 우승을 함께 한 스플래시 듀오 파트너 톰슨이 떠난 이번 시즌 새로운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어느새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커리는 최근 몇 년간 에이징 커브가 온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팀의 성적도 떨어지고 있고 커리의 폭발력도 전성기 대비 떨어진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란 속에 르브론 제임스의 주도 하에 처음 참여한 파리 올림픽에서 커리는 예선 내내 엄청난 부진을 보이며 정말 기량이 하락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왜 이 선수가 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이자 슈퍼스타인지를 4강전부터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4강전과 결승전에서 커리 특유의 오프 더 볼 무브와 빠른 슛 동작으로 팀을 이끌며 미국 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겨 주었습니다. 금메달을 받고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고까지 인터뷰한 커리는 이제 이 좋은 분위기를 다가올 24-25시즌에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클레이 톰슨 대신 함께하게 된 디앤서니 멜튼, 카일 앤더슨, 버디 힐드 등의 동료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위해 나아갈지 기대가 됩니다.